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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 몽골리카"(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팍스 몽골리카의 동요와 고려 말 왜구 (동아시아의 파이렛츠(Piratea)와 코르세어(Corsairs))

팍스 몽골리카의 동요와 고려 말 왜구 (동아시아의 파이렛츠(Piratea)와 코르세어(Corsairs))

이영  | 혜안
24,200원  | 20131129  | 9788984944794
'팍스 몽골리카의 동요기' 동안 발생한 왜구의 침구 현상을 고려와 일본 양국의 역사에 입각해 고찰한 책이다. 즉 경인년(1350)을 전후해 원제국의 통치 및 지배 질서가 동요하면서 발생하는 혼란이 고려 말에 침구해 온 왜구와 어떤 관련이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에 입각한 연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의 왜구 연구는 이웃나라의 역사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 때문에 '왜구'라는 역사 현상을 역사적 인과관계 속에서 파악하지 못한 채, '삼도 해민'설 같은 국한된 지역의 문제 내지는 '다민족·복합적 해적'설 같은 애매모호한 개념으로 오도해 왔다. 그 결과, 해당 시기의 일본 역사를 동아시아 역사라는 큰 틀 속에서 상호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차단하고 말았으며, 그것이 바로 왜구 연구가 일본 중세사의 주요한 연구테마가 되지 못한 원인을 제공하였던 것이다.
몽골사논총: 북방문화원형의 가치와 팍스 몽골리카의 세계 (북방문화원형의 가치와 팍스 몽골리카의 세계)

몽골사논총: 북방문화원형의 가치와 팍스 몽골리카의 세계 (북방문화원형의 가치와 팍스 몽골리카의 세계)

박원길  | 민속원
88,200원  | 20201010  | 9788928514854
몽골민족의 기원과 팍스 몽골리카의 이념을 찾아가는 학문의 대로망 서사시 『몽골사논총: 북방문화원형의 가치와 팍스 몽골리카의 세계』. 역사는 분석적이 아니라 종합적일 때만 철학이 될 수 있다. 몽골족이 남긴 역사서사시인 몽골비사를 잘 읽어보면 사물과 사건들의 세계를 가리키는 ‘일시적 질서’, 그리고 법칙과 구조의 세계를 가리키는 ‘영원한 질서’로 구분하여 ‘영원한 것에 새겨진 법칙(도리, Yosun)’을 추구하고 있음이 나타난다. 몽골사의 가치는 북방문화원형(Northern Cultural Archetype)의 가치이며, 그 핵심은 조화와 융합, 사상적 자 유 및 경제적 배분에 있다. 북방문화원형(Northern Cultural Archetype)이란 철학적으로 “모든 것에는 도리와 질서가 있으며” 경제적으로 “서로 배려하고 나누어 먹자”는 홍익인간 사상이다. 바로 대몽골제국의 역사는 그러한 사상이 실제로 실행되고 세계를 제패해 나가는 것을 보여주는 위대한 행동기록이다. 백남준은 〈칭기스칸의 복권〉을 통해 21세기 AI 스타일 북방문화원형의 도래를 노래했다.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팍스몽골리카, “수레가 통하는 길이 끊기지 않게 하라”)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팍스몽골리카, “수레가 통하는 길이 끊기지 않게 하라”)

서정록  | 학고재
12,960원  | 20210125  | 9788956254210
팍스몽골리카를 이룬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칭기즈 칸 칭기즈 칸 하면 야만적인 군주,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육한 자, 또는 기마 군단으로 세계를 정복한 자 등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동북아시아 역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칭기즈 칸을 공부하면 할수록 분명해지는 것은, 그가 정복 군주의 이미지와 달리 영적으로 대단히 심지가 깊은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개인보다 공동체 중심으로 돌아가는 유목 사회에서 개인은 아무 힘이 없다. 공동체를 떠나면 모든 것을 잃는다. 전쟁도 결국 공동체 간의 싸움이다. 칭기즈 칸이 공동체에서 떨어져 나온 사람들, 씨족과 부족의 기반이 없는 힘없고 백 없고 가난한 하층 유목민들이 몽골 통일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은 기존의 구질서를 완전히 뒤엎는 것이었다. 칭기즈 칸은 하층 유목민들의 꿈과 이상을 기꺼이 자신의 꿈과 희망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이다. 비록 귀족 출신이었지만 귀족이라는 신분이 굴레가 된다는 것을 깨닫고 과감히 버렸다. 하층 유목민들은 그런 칭기즈 칸을 믿고 신뢰하며 끝까지 함께했다. 신뢰와 존중, 소통의 문제가 대두되는 현대 사회에 되짚어볼 만하다. 이 책은 칭기즈 칸 루트에 숨겨진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고자 그의 탄생과 성장, 발자취와 흔적을 따라 직접 몽골초원을 서너 차례 답사해 쓴 전작 《마음을 잡는 자, 세상을 잡는다》 가운데 좀 더 깊이 칭기즈 칸의 사상과 행적에 관한 사료만을 모아서 정리하고 보충하여 재집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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